산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자신의 체질에 따라 100% 즐기기

 즐거운 휴가철이다. 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무더운 여름을 피하여 휴가를 떠난다. 일년동안 열심히 일한 당신, 에너지 충전을 위하여 필요한 시간이다. 이중에 산으로 떠나는 휴가는 매력적인 선택이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빙하가 녹아 내림으로 인하여 해일, 폭우에 대한 두려움으로 바다보다 산으로 떠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산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산과 나무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등산, 등반, 등의 스포츠를 즐기며, 맑고 신선한 산속에서의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식물, 동물, 새, 곤충 등을 관찰하며, 자연과 함께 휴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자연과 동화할 수 있는 산에서 자신의 체질에 맞게 효율적으로 휴가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산에서 즐기는 사상체질에 따른 방법은 무엇일까?

태음인

먼저 느긋한 고집이 센 태음인에게 산은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좋은 곳이다. 폐기능이 약한 태음인은 도시에서 공기오염으로 고생을 많이 하여 폐, 기관지에 부담이 많이 되고 감기에 자주 걸리었는데 산을 찾아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호흡기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등산을 하여 땀을 흠뻑 내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 건강에 더욱 좋다.

태음인에게 여름은 땀이 많이 나서 기액(氣液)의 순환이 잘되어 좋다. 땀을 흠뻑 내고 목욕을 시원하게 하면 가벼운 몸과 함께 상쾌함을 느낄 것이다. 비만한 경우도 많으므로 많이 등산을 하며 움직여 땀을 쫙 내주는 것이 좋다. 식욕이 좋아 과식을 하면 비만과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기름지고 고열량의 술, 육류는 피하고 해조류, 콩류, 버섯류, 어류, 야채류를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산에는 인공재배를 하지 않은 자연산의 건강에 좋은 산나물들이 많이 있으므로 각 지역에 많이 나는 천연의 산나물을 먹고 오는 것도 좋다. 버섯, 취나물, 고사리, 더덕, 도라지, 산채나물 풍부하므로 소고기, 장어와 같이 요리해서 먹는 다는 삼복 보양식이 된다. 도토리묵, 칡냉면은 몸의 열을 내리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별미로 먹으면 좋다.

 소양인

여름에 가장 힘든 체질은 급하고 열이 많은 소양인으로 산은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준다. 몸에 열이 많은데 여름의 삼복더위는 더욱 힘들게 하므로 느슨한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등산을 할 때에 행동이 빠르고 급하기 때문에 등산을 잘한다. 그러나 건강을 위한다면 너무 급하게 올라가는 것보다는 마음을 안정하고 아랫배의 단전부위에 힘을 주고 천천히 올라가는 것이 좋다. 너무 급하고 빠르게 오르면 열이 상체로 올라가서 건강을 해친다.

평소에 시원한 음식을 먹고 맵고 짜고 더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더운 곳이나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서 오래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날씨가 더우면 항상 열이 올라가 있어서 쉽게 화가 나고 남들과 다투기 쉬우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산에서 시원한 약수물을 마시며 수박, 참외, 딸기, 키위 등의 열을 내리는 시원한 과일을 먹으면 좋다. 보양식으로는 음을 보해주고 열을 내리는 오리고기, 돼지고기를 가져가 요리해서 먹는 것도 좋다.

 소음인

여름이 가장 편한 체질은 꼼꼼하고 내성적인 소음인으로 무더운 여름의 산은 시원한 곳이다. 무더운 날씨이지만 더위를 별로 타지 않아 따뜻하니 활동하기 편하다. 오히려 찬바람이 부는 곳에서는 추위를 느낀다. 등산을 할 때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을 오르는 것이 좋다. 체력이 좋은 다른 체질의 사람들과 똑같이 산을 따라갔다가 땀을 흘릴 정도로 무리하면 체력이 떨어져 탈진이 될 수 있다. 땀을 뻘뻘 흘리면 등산 후에 몸살을 하고 탈진이 될 수 있으므로 땀이 스미는 정도까지만 등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워도 땀이 잘 안 나서 생활하는데도 불편하지 않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에서 과로하거나 너무 뜨거운 곳에 오래 있어서 땀을 많이 흘리면 탈진이 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또 더운 날씨에 덥다고 너무 차게 먹거나 상한 음식을 먹으면 바로 배탈이 날 수 있다.

위장의 기능이 약하여 타 지역에서 물, 음식을 먹을 때 배탈이 날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항상 따뜻한 음식을 먹고 체력이 떨어지지 않게 음식을 보충하여야 한다. 산에서 나는 사과, 복숭아 등이 좋으며 자연산의 좋은 꿀을 먹는 것도 좋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먹는 다면 닭고기와 인삼, 황기를 넣은 삼계탕을 먹으면 양기를 보해줄 수 있다.

 태양인

저돌적인 태양인은 소양인보다는 덜하지만 기가 강하고 따듯한 체질이어서 여름의 산은 안정을 준다. 땀을 많이 내거나 오랫동안 등산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발산하는 기운이 강하고 하체가 약하여 땀이 나는 것은 더욱 발산이 되는 것이며, 오래 등산을 하면 하체가 약한 태양인은 끝까지 등산을 하지 못할 수가 있다. 마음은 급하게 등산을 하고자 하겠지만 자신의 체력에 맞게 적당한 거리의 등산을 하여야 한다. 등산을 할 때에 마음을 안정하고 산속의 맑은 기운을 맡으며 천천히 음미하며 올라가는 것이 좋고 급하게 오르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소나무가 많은 곳에서 소나무의 시원한 향기를 마시면 태양인의 위로 오르는 기를 내리는데 좋다.

산에서 나는 나물과 포도, 앵두,머루, 다래, 송화가루, 솔잎, 모과, 키위 등을 먹으면 좋다. 메밀을 이용한 냉면이나 메밀음식을 시원하게 먹으면 좋다. 보양식으로는 음기를 보해주고 상기되는 기를 내려주는 붕어를 맵지 않게 먹는 것이 태양인의 최고의 보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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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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