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과 예방법

현대인의 두통, 명상을 통해 감정을 조절해야, 사상체질적 두통예방법

현대인의 두통, 명상으로감정조절해야 , 사상체질적 두통예방법-불교문화 2018년 3월호

두통Headache 의 원인, 사상체질적 예방법 동영상 https://youtu.be/-AYV8olyBgI

현대인들은 바쁘다. 몸도 바쁘지만 항상 머리가 더 바쁜 것이 현대인이다. 농사를 지으며 육체적인 일을 한다면 육체적으로는 힘들어도 정신적으로는 편안하다. 그래서 육체적인 일을 하는 사람은 목, 허리, 관절 등의 근육과 관절의 통증이 더 많이 온다.

그러나 현대인들에게 자주 오는 병은 두통이다. 무엇인가 생각을 많이 하고 새로운 것을 찾고 상대방의 마음도 읽어야 한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을 하며 사무실에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을 하게 된다. 가만히 앉아 있다고 하여 머리까지 쉬는 것은 아니다. 움직일 때 보다 머릿속은 더 복잡한 경우가 많다. 자연히 머리가 맑은 때가 없다.

전 세계적으로 커피가 인기를 끈다. 커피의 맛과 향기가 좋아서 카페에 앉아서 마시거나 집에서 여유롭게 마신다. 그렇지만 상당수의 사람은 커피를 머리가 맑아지고 아픈 것이 없어져서 마신다. 사무실이니 집에서는 생각도 잘 안 나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잘 안 떠오를 때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기획하기도 한다. 요즘 까페가 독서실과 같은 분위기로 바뀐 이유이기도도 하다. 사무실에서도 일이 너무 많다보면 머리의 순환이 안 되고 머리가 아프면 커피가 몸에 좋지 않고 중독성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5잔 이상 마시기도 한다. 모두 두통과 관련있다.

두통은 가벼운 두통에서부터 생명에 영향을 주는 두통까지 다양하다. 단순한 근육긴장성두통, 만성두통, 급성두통, 뇌출혈성 두통, 타박성 두통, 종양성 두통, 심인성두통 등 다양하다. 부위에 따라서도 전두통, 후두통, 편두통, 두정통 등이 있다. 심한 경우는 뇌출혈로 인한 급성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두통은 왜 오는 것일까?

한의학에서는 크게 외적인 환경의 원인과 내적인 정신적인 원인으로 나누었다. 외적환경의 원인은 풍(風).한(寒),서(暑),습(濕),조(燥),화(火)라는 기후에 의하여 열이 오르거나 습이 많거나 너무 차거나 화가 많거나 건조한 환경 등의 원인으로 온다. 즉 바람을 많이 쐬거나, 추운 날씨가 되거나, 너무 덥고 열이 나거나, 습기가 많거나 너무 건조하여서 머리가 아픈경우이다. 이것은 똑같은 환경이어도 체질에 따라서 반응하는 것은 다르다. 정신적인 면에서는 칠정(七情), 즉 노하거나 근심하거나 고민하건 두렵거나 공포스러운 감정적인 변화가 심해지면 두통이 온다. 긴장, 스트레스, 분노 등으로 기(氣)와 혈(血)의 순환이 안되어 두통이 온다. 비만, 수분과다로 습(濕)과 담(痰)이 많아져도 두통이 온다. 그 외에도 외부의 타박상이나 음식을 잘못 먹어서 오는 두통, 뇌출혈로 인한 두통 등이 있다.

자세도 문제가 된다. 일자목, 거북목, 척추측만증 등으로 머리의 위치가 변하게 되면 전후좌우의 근육의 긴장이 달라지면서 두통이 온다. 요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컴퓨터를 많이 보면서 머리를 앞으로 빼거나 숙이고 오래 있으면 두통이 온다.

두통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원인을 알아서 대처해야 한다. 추위와 찬바람으로 감기에 걸려서 머리가 아프면 감기를 치료하면 된다. 너무 덥거나 춥거나 습기가 많거나 건조하여 왔다면 환경을 바꾸어야 한다. 외상, 타박상을 입었다면 외상 치료를 하여야 한다.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아프다면 스마트폰, 모니터, 노트북화면의 중간아래에 자신의 눈높이를 맞추면 머리가 들려지면서 목도 편하여 머리가 맑아진다.

문제는 정신적, 심리적인 감정의 문제이다. 한의학에서는 칠정(七情)의 손상, 즉 기쁨(희:喜) 노여움(노:怒), 근심(우:憂), 생각(사:思), 슬픔(비:悲). 놀램(경:驚), 두려움(공:恐)이 너무 심하면 병이 된다고 하였다. 이중에 분노, 화, 스트레스, 근심, 생각, 공포 등의 경우는 머리로 화와 열이 올라가고 긴장이 되면서 두통이 심해진다.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여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 선, 기도, 단전호흡, 음악감상 등을 통하여 해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참고 억누르고 해결을 못하면 의식에서는 안 나타나지만 무의식에는 그대로 쌓여서 두통 등의 여러 가지 증세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감정의 표현을 하기 힘들다면 자비, 용서, 이해, 사랑을 무의식의 수준까지 하여야 한다. 이것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다.

사상체질의학적 두통예방법은?

그리고 사상체질에 따라서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사상체질에 따른 대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완벽한 소음인은 스스로 자신을 피곤하게 하여 두통이 온다. 사소한 일에도 오래 기억을 하며 한번 마음이 상하면 오래 잊지 못한다. 기분이 나빠도 속으로 끙끙 앓고 표현을 못하다 보니 스스로 힘들어 두통이 온다. 위장의 기능이 약하고 몸이 차기 때문에 음식을 잘못 먹거나 위장에 부담이 되거나 추위가 심하면 두통으로 고생을 한다. 따라서 마음을 너그럽게 하고 긴장하지 않으며 세세한 것에 집착하지 않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며 소화의 기능을 도와주는 것이 두통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차로는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대추차를 마시면 좋고 혈액이 부족한 경우에는 천궁차를 마시면 좋다.

직선적이고 행동이 빠른 소양인은 항상 상체와 머리에 열이 많으며 갑작스런 자극이나 환경의 변화에 참지 못하고 열를 내고 바로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항상 열이 올라 있어 은근하게 머리가 아프며 화를 내거나 폭발을 하면 더욱 심해진다. 따라서 항상 마음을 안정을 하고 열이 머리에 오르지 않게 하여야 한다. 평소에 명상, 기도, 단전호흡, 음악감상 등으로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독한 술, 고열량의 음식, 매운 음식을 피해 열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 열을 내리기 위하여서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복용하며 과즙이나 녹즙등도 좋다. 또한 수박, 참외, 딸기, 메론, 키위, 오이, 날배추 등이 좋다. 머리를 맑게 하고 두통을 위해서 박하차를 마시면 좋다.

느긋하고 고집이 세고 잘 먹고 변화를 싫어하는 태음인은 일, 명예, 돈 등에 대한 욕심을 많이 내다보면 만족을 못하며 열이 올라서 두통이 온다. 또 술, 육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기혈의 순환이 안 되어 습담(濕痰)이 많아지고 열이 생기면 두통이 온다. 따라서 욕심을 적게 하고 과식을 하지 않고 기혈의 순환이 잘 되는 맑은 음식을 먹으며 화와 열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전신에 땀이 흠뻑 날 정도로 운동을 하거나 목욕을 하여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면 몸의 열이 빠지면서 두통도 좋아진다. 버섯, 해조류, 콩, 된장, 콩나물 등이 몸 안의 습열을 없애고 혈액의 순환을 도와 머리를 맑게 한다. 열이 많고 스트레스를 받고 긴장을 하는 경우에 칡차를 마시면 목의 긴장을 풀고 머리를 맑게 하여준다.

저돌적이고 기가 강한 태양인은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화가 위로 오르면서 두통이 온다. 기가 강하다 보니 항상 마음이 앞서고 행동으로 옮기려고 하는데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따라주지 않으면 분을 참지 못하여 두통이 온다. 항상 마음을 안정하며 일을 하기 전에 충분하게 생각하여 행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음식은 담백하고 신선한 야채, 조개, 새우, 굴, 해삼 등과 같은 맑은 어패류를 먹으며, 기를 내리고 머리를 맑게 하는 솔잎차를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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