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위(營衛)

영위(營衛)와 기(氣)와 혈(血)

한의학에서는 영위기혈이란 말을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일반인에게는 주로 기와 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알려져 있다. 영혈이라는 단어는 생소한 단어일 것이다. 영은 혈과 같이 돌아다니는 것이며, 위는 기와 같이 돌아다닌다고 할 수 있다.

먼저 기(氣)는 일반적인 공기와 타고나면서 갖게 되는 선천적인 기, 음식을 먹어서 생기는 수곡(水穀)의 기가 있다. 흔히 말하는 기는 단순한 공기가 아니고 공기, 선천의기, 수곡의 기가 합쳐져 폐에서 종기(宗氣)가 만들어진 것을 말한다. 폐에서 만들어진 종기는 혈과 함께 오장육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팔, 다리, 전신에 보내져 움직이게 한다.

혈(血)은 평소에 먹는 음식물인 수곡의 정기(精氣)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 우리 몸중에 소화와 흡수를 주관하는 부위인 중초(中焦)에서 기를 받아 즙(汁)을 취하여 변화하여 붉게 된 것이 혈(血)이다. 요즘의 골수에서 혈이 만들어 진다는 개념과는 좀 다르지만 포괄적인 의미에서 혈이 음식물이 흡수되어 음식물 중에 혈이 만들어진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혈은 팔다리(四末)에 영양을 공급하고 안으로는 오장육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혈(血)의 작용은 눈, 살과 근육, 피부, 관절 등의 모든 곳에 영양과 혈을 공급하여 한다. 이러한 혈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혈만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기의 작용의 도움을 받아야 움직인다.

혈과 관련된 장부를 보면, 심주혈(心主血), 즉 심장은 혈액을 주관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간장혈(肝臧血), 즉 간은 혈액을 저장하여 움직이지 않거나 영양성분이 쓰여지지 않을 때는 간에 보관을 하고 활동하거나 몸에서 쓰여질때는 팔, 다리, 오장육부로 보내지고, 비통혈(脾統血), 즉 비장이 혈을 통섭하여 혈액중에 노후된 적혈구를 없애고, 면역기능을 하는 백혈구인 림프구를 생성하게 하여 몸의 혈액을 조절한다.

영위(營衛)

그렇다면 영위(營衛)는 무엇인가?

간략히 말한다면 영(營)은 영양작용이고, 위(衛)는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여기에 혈(血)은 기에 의하여 행(行)해지며, 기(氣)는 혈의 기초위에 있어야 한다.

영(營)은 혈과 같이 순환을 한하면서 인체의 영양작용을 주로 하는 역할이다. 사람은 음식물, 곡식 등에서 기를 얻는다. 음식물이 위(胃)로 들어가면 비장의 소화기능에 의하여 정미한 부분이 폐(肺)에 전해져 다시 오장육부에 기를 공급한다. 이때 맑은 것이 바로 영(營)이며 영(營)은 맥(脈)안에 있어서 영양을 공급한다.

위(衛)는 방위(防衛), 보호(保護)의 의미로써 의미다. 맥의 밖에서 빠르게 움직이지만 기와 같이 가는 의미가 많다. 위(衛)는 음식물인 수곡의 정기 중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기운이다. 곡식이 위(胃)로 들어가 정미한 부분(정(精))이 흡수되어 폐(肺)에 전해져 오장육부에 기를 공급한다. 이중에 탁(濁)한 것은 위(衛)가 된다. 위(衛)는 맥(脈)의 밖에 있으며 위(衛)는 수곡의 빠른 기운으로 빠르고 잘 미끄러져 맥의 밖에 있다.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영혈위기

영혈위기는 우리 몸의 중요한 성분들이며 서로 협조하여 작용을 하여야 한다. 기와 혈이 주된 작용을 하면서 오장육부와 팔, 다리의 영양과 에너지를 공급한다. 여기에 영과 위가 더 하여져 더 강한 작용을 한다. 영은 혈과 같이 다니면서 영양성분을 공급하여 준다. 위는 기와 같이 작용을 하며 맥의 밖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외부의 침입에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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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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