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T증후군

며칠 전에 한 환자분이 왔다. 평소 블러그, 카페에 관심이 많았는데 요즘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재미에 빠졌다. 항상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보며 생활을 하며 현대 문명의 편리함을 만끽하고 있었다.

안구충혈과 VDT증후군

자신은 크게 다친 곳은 없다고 한다. 평소에는 항상 팔목이 조금 아파서 손목을 자주 돌리고 문질러주고 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어깨가 뻐근하며 팔이 잘 안 올라가고 손을 뒤로 돌리거나 높은 곳의 물건을 잡으려면 찌르는 통증이 온다고 한다.

목도 항상 뻐근하고 목의 긴장으로 굳어 있다고 한다. 몇 달전에 스마트폰을 구입하여 보기 시작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다 급기야 눈이 점점 침침해지더니 각막출혈, 안구충혈이 되어 왔다. 마치 새빨간 토끼눈이 된 것이다.

VDT증후군과 증상

그 뿐만이 아니다. 항상 출근 퇴근시에 이어폰으로 음악, 영화, TV, 뉴스 등을 모두 듣고 다니다 보니 귀도 멍멍하고 작은 소리는 안들리는 이명증이 나타난 것이다.

갑자기 이러한 상황이 되니 불안해졌다. 하루 종일 볼 것도 많고 들을것도 많은데 모든 것을 못하게 되지 않나하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한다.

진단결과 일자목상열, 안구충혈 등에 관한 사상체질약물치료와 침, 추나요법, 봉침요법 등의 치료를 하여주었다.

자신을 상상해 보면 알 것이다. 오늘 당장 눈이 안보인다면 어떨까? 요즘 같이 볼것이 많은데 하나도 볼 수가 없다면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바로 스마트폰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이다.

스마트폰 VDT증후군

기존의 VDT증후군은 주로 사무실이나 집안에서 컴퓨터를 너무 많이 봄으로써 나타나는 증세였다. 그러다 스마트 폰이 나오자 상황은 더욱 악화 되었다.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눈과 귀를 혹사시키게 되었다. 사무실과 집에서는 컴퓨터를 보고 외부에서는 스마트폰을 계속 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VDT증후군은 어떤 특징인가?

스마트폰은 컴퓨터의 모니터보다 화면이 작기 때문에 더 많은 집중을 해야 한다.

또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 보행시에 보는 경우도 많다. 주의의 환경이 어두운 경우가 많다.

심하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불속의 스마트폰을 즐긴다.

눈의 충혈, 안구통증, 두통이 안 올수가 없는 상황이다. 또한 작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낮게 하고 보는 경우가 많다.

고개를 숙여야 하며 일자목을 하고 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자세가 오래되면 목 뿐만 아니라 어깨, 팔꿈치, 손목에도 영향을 준다.

심하면 목디스크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나쁜자세가 더욱 오래되면 목 허리가 하나의 척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의 원인도 된다.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 VDT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을까?

눈이 침침하거나 충혈이 생긴다면 눈을 쉬면서 침침한 증세가 없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목, 어깨, 팔의 저린증세나 통증이 온다면 바른 자세를 가지고 눈 높이에 비슷한 높이에서 보아야 한다. 그래도 계속 아프다면 일단 편하게 쉬어야 한다.

흔들리는 곳에서의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피한다.

되도록 밝은 조명상태에서 보는 것이 좋다.

옆에 컴퓨터의 모니터가 있다면 모니터로 보는 것이 좋다.

음악도 이어폰보다는 스피커로 듣는것이 좋다.

요즘은 블러그, 카페, 트위터, 페이스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 생각하는 시간과 책을 읽은 시간을 더 늘리는 것도 스마트폰 VDT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컴퓨터 VDT 증후군, 목, 어깨, 팔,손목에 많이 발생....

문명이 발달하면서 생활이 편리해지는 좋은 점도 있지만 그와 함께 부작용도 많다. 바로 VDT증후근으로 목, 어깨, 손목, 허리 등의 다양한 통증이 나타나는 증세이다. 컴퓨터작업을 하는 습관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세이다.

컴퓨터 VDT증후군

현대인들은 대부분이 컴퓨터작업을 하면서 모니터를 보고 있다. 잠깐 작업을 한다면 큰 문제가 아니지만 일상적으로 한다면 신체에 많은 영향을 준다. 바로 직업병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이나 매니아들에게도 똑같은 영향을 준다.

긴장을 하거나 집중을 하면서 똑같은 자세로 오래 있으면 인체에 영향을 준다. 컴퓨터 작업을 하는 습관이 문제다.

VDT증후군과 목

가장 많은 증세는 목, 어깨의 통증이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 바른 자세로 똑바로 앉아서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어 작업을 하면 피해가 적다. 그러나 사무실의 상황, 책상위의 물건에 따라서 모니터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있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 작업시에 전신을 돌려서 모니터를 바르게 보고 앉아서 작업을 하여야 하는데 편하거나 귀찮다고 고개만 돌리고 컴퓨터 작업을 하다보면 목, 어깨가 한쪽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러한 자세를 오래하다 보면 목의 한쪽의 근육이 긴장이 되고 목이 돌아가면서 경추의 이상을 주게 된다.

고개를 너무 숙이고 작업을 하면 일자목이 되며, 한쪽으로 본다면 경추의 측만증이 나타나며, 모니터를 너무 높이 올려보면 경추의 과굴곡증세가 나타난다.

VDT증후군과 어깨, 목디스크

어깨에도 문제가 많다.

바른 자세를 하고 있을 때는 어깨에 부담이 적지만 바르지 않은상태에서 작업을 하면 목에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면서 목디스크증세와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목 뿐만 아니라 영향을 받는 신경이 지나가는 어깨와 상박, 팔꿈치, 손목, 손가락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목디스크가 아니어도 오랜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한쪽의 어깨, 상박, 팔꿈치 등의 근육과 인대가 긴장이 되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옛날에는 키보드만으로 작업을 할 때는 통증이 덜 했지만 마우스만을 가지고 작업을 하면서 목, 어깨, 팔꿈치의 통증은 점점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다.

VDT증후군과 손가락통증

손목과 손가락의 통증도 많이 나타난다.

키보드 작업을 할 때에는 너무 많은 키보드 작업으로 인하여 손목과 손가락의 관절이나 인대의 통증이 나타난다.

요즘은 마우스작업만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쪽의 손목과 손가락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VDT증후군과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의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다.

오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허리의 부담을 주어 통증을 일으킨다.

몸의 너무 앞으로 빼거나 꾸부정한 자세이거나 한쪽으로 삐딱한 자세, 다리를 꼬거나 불안정한 자세로 작업을 하는 것은 모두 허리와 골반에 영향을 준다.

심하면 허리디스크로 고생을 할 수 있다.

VDT증후군과 내과, 정신질환

오랫동안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작업을 하다보면 소화불량.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모니터를 오랫동안 집중하여 보다보면 안구충혈, 안구건조증 등의 증세도 나타난다.

VDT증후군 예방법

전체적으로 VDT증후군을 최소화하려면 바른 자세를 갖고 눈높이를 모니터의 하부 1/3부위에 맞추놓는다.

마우스작업을 할 때에 양손을 같이 올리고 작업하며,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로 작업을 하는 것이 좋다.

가끔은 모니터의 위치를 바꾸거나 마우스를 반대쪽 손으로 작업을 하여 VDT증후군을 미리 예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한시간에 10분정도는 쉬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칭을 하여주고 운동으로 체력을 길러주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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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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