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비대칭

느지막히 40대 중반의 80kg넘는 환자분이 찾아왔다. 풍체가 당당하고 약간 비만한 형이지만 골프와 등산을 많이 하여 튼튼한 사람이었다. 무릎이 아파서 찾아 왔다.

모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여 보니 뼈에는 이상이 없고 무릎의 연골이 조금 닳았다고 연골수술을 하는게 좋겠다고 하였다. 본인은 아직 수술할 마음이 없다고 하여 한의원을 방문하였다.

무릎관절의 검사법

전체적으로 적외선체열진단과 척추골반을 분석하여 보았다.

적외선체열진단결과, 상체와 머리에는 열이 많으면서 복부는 차게 나왔으며, 왼쪽무릎의 앞쪽으로 차면서 열이 나서 빨갛게 나왔다.

복부는 비만하여 지방이 많았으며 무릎은 순환이 안 되어 차면서 무릎 앞으로 체중이 쏠려서 과도한 중력에 의하여 열이 난 것이었다.

척추골반분석을 하여 보니 골반이 앞으로 많이 기울면서 왼쪽의 골반이 올라가 있었다. 전체적인 척추는 측만증이 조금 나타나면서 몸이 전체적으로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무릎관절비대칭의 분석

전체적으로 분석하여 보면 복부비만으로 인하여 골반이 앞으로 기울면서 체중도 앞으로 쏠리면서 앞무릎이 아픈 것이었다.

몸의 중심이 왼쪽으로 쏠리면서 왼쪽무릎이 더 심하였다. 또 골프와 등산으로 과도한 체중이 무릎에 압박을 가하여 더욱 심해진 것이었다.

침, 추나요법, 매선요법, 한방물리치료 등으로 몸의 중심을 바르게 하여준 이후로 많이 좋아졌다.

무릎관절비대칭과 통증발병이유

무릎의 통증이 분명한 외상으로 인하여 온 것은 골절, 타박상, 근육통 등의 원인을 치료하면 된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체형적인 면을 치료하여야 한다.

먼저 척추의 불균형상태가 문제가 된다. 바른 자세를 하여 척추가 바른 경우에는 양쪽의 다리가 균형을 잡으며 힘이 골고루 분산이 된다. 때문에 무릎관절에 큰 부담을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몸이 앞으로 가거나 뒤로 이동하거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기우는 경우에 관절의 특정부위에 힘이 모아지며 무릎관절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즉 일반적으로 앞을 보고 걷기 때문에 몸이 앞으로 나가는 경우에는 무릎의 앞쪽으로 통증이 많다.

척추 측만증이나 골반의 기울기가 다른 경우에는 왼쪽이나 오른쪽의 무릎이 아프고, 내측인대 외측인대의 손상이 온다.

또 아픈 통증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에는 반대쪽의 무릎관절통증이 발생을 한다. 더 심해지면 양쪽의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무릎관절통과 체중과의 관계

체중과 무릎관절통증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 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것은 무릎과 발목이 지탱을 하고 있다.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경우에는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이 없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자연히 무릎과 발목을 압박하여 통증이 오기 쉽다. 등산, 달리기, 축구와 같이 무리하게 뛰는 경우에는 무릎의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어떤 원인으로 무릎의 통증이 오든 체중이 나간다면 동시에 체중을 빼주어야 한다. 무릎의 치료에는 체중감소는 필수다.

무릎관절과 골반, 고관절의 관계

골반이나 고관절과도 관련이 많다. 평소에 골반이 바르게 되어 있으면 고관절과 무릎도 바르게 되어 있다. 골반이 앞으로 기우는 경우에 고관절이 앞으로 돌아가면서 오다리가 되며 무릎의 안쪽인대 쪽의 통증이 올수 있다. 반대로 골반이 뒤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고관절도 뒤로 돌아가며 ‘X’형 다리가 되며 무릎의 외측인대쪽의 통증이 쉽게 올 수 있다.

무릎관절비대칭과 통증 치료

무릎의 통증을 치료하는데 무릎자체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 몸의 균형을 치료하지 않고 무릎만을 치료하는 경우에는 항상 재발의 위험성이 있다. 몸의 균형을 바르게 하고 체중을 줄여주는 것이 무릎관절통의 재발을 막는 방법이다.

축구선수들의 무릎관절통증, 무릎관절의 비대칭이 원인

척추, 다리의 불균형 등의 다양한 원인의 무릎관절통

2002년 월드컵 축구이후에 축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으며 축구가 아시아와 한일간의 축구에서 글로벌한 축구로 변하였다. 축구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많은 한국 선수들이 활약을 하며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축구선수의 활약과 함께 많이 나타나는 증세가 무릎관절통증이다. 얼마 전 영국의 맨유에서 활동 중인 박지성이 자주 무릎관절통증으로 결장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발리슛으로 유명한 이동국선수는 무릎관절통증으로 월드컵축구에 선발되지 못하는 불운을 격기도 하였다.

왜, 축구선수들에게 무릎관절통증이 많은 것일까?

가장 큰 원인을 다리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 빠른 스피드로 뛰다가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고 공을 차다보면 항상 무릎에 많은 힘이 가해지게 된다.

이러한 날들이 하루 이틀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행해지는 경우에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고 무릎주위의 내측, 외측인대, 십자인대 등에 긴장과 파열로 이어진다.

일종의 직업병이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축구를 할 때에 양쪽 발을 골고루 쓰는 사람보다는 오른쪽이나 왼쪽의 한쪽발만을 집중적으로 쓰는 경우에 한쪽 무릎에만 힘이 가해지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무릎에의 압력이 지속되는 경우에 연골의 손상과 인대파열, 퇴행성변화 등이 서서히 진행이 되며 통증이 올 수 있다.

무릎관절비대칭과 통증

다음은 몸의 균형상태도 문제가 된다. 바른 자세를 하는 경우에는 양쪽의 다리가 균형을 잡으며 힘이 골고루 분산이 되기 때문에 무릎관절에 큰 부담을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몸이 앞으로 가거나 뒤로 이동하거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기우는 경우에 관절의 특정부위에 힘이 모아지며 무릎관절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즉 일반적으로 앞을 보고 걷기 때문에 몸이 앞으로 나가는 경우에는 무릎의 앞쪽으로 통증이 많고 척추 측만증이나 골반의 기울기가 다른 경우에는 왼쪽이나 오른쪽의 무릎이 아프고, 내측인대 외측인대의 손상이 온다.

또 아픈 통증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에는 반대쪽의 무릎관절통증이 발생을 하여 양쪽의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무릎관절비대칭과 축구

축구선수들도 자신의 체형을 정확하게 분석을 하여 골반의 전후 좌우의 기울기, 척추측만증의 정도, 다리의 길이, 턱관절, 견갑대의 위치 등을 정확하게 분석을 하여 몸의 균형을 잡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한쪽의 다리만을 무리하게 쓰지 않고 양쪽다리를 골고루 발전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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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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