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디스크

<< 복부비만과 디스크, 척추 >>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요추전만증, 일자허리와 복부비만과의 밀접한 관계

뱃살을 빼야 잘못된 자세,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일자허리, 척추질환도 좋아진다.

봄이 되면 이제 옷이 점점 얇아진다. 또 서서히 드러내는 것은 복부다. 복부비만이 없은 사람은 봄이 따뜻하다. 그러나 복부비만이 있다면 갑자기 긴장을 한다. 남성, 여성 모두 긴장한다. 가장 신경쓰는 것은 역시 외모,,, 배가 뽈록 나왔다면 자신의 나이보다 최소 5년은 더 먹어 보인다. 다음은 성인병이다. 복부비만 중에 여성들은 피부근처의 피하지방이 많아 덜 위험하다. 남성은 내장지방이 많아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의 주 원인이 된다. 아마도 술, 고기안주가 주원인 인듯하다. 다음은 척추질환이다.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일자목, 거북목, 척추전만증, 등굽음증 등의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가 바로 복부비만이기 때문이다.

복부비만이 외모와 성인병의 원인인 것은 많이 안다. 그러나 척추와 관련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만한 사람이 척추질환이 있을 때 단지 목, 허리디스크만을 치료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또 잘 안 낫고 재발이 많은 경우가 많다. 복부비만이 있다면 다이어트치료와 척추치료를 같이 하는 것은 필수다.

왜 복부비만이 척추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

몸의 중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항상 중심을 잡으려고 한다. 그래야 몸이 쓰러지지 않는다. 정상의 체중에서 복부비만이 생기면 몸의 중심이 변하게 된다. 몸의 중심이 변하면 요추의 위치도 변하게 된다. 척추의 상태에 따라서 요추가 앞으로 나가는 경우와 요추가 뒤로 빠지는 경우가 있다.

척추가 앞으로 빠지는 경우는 요추 전만증이 된다. 요추의 전만증은 몸을 뒤쪽으로 세우면서 흉부는 뒤로 간다. 흉부에서는 몸의 중심을 잡기위하여 흉추의 후만이 되면서 등이 굽게 된다. 다시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하여 고개는 다시 앞으로 나가게 된다. 몸의 상태나 직업, 하는 일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목이 앞으로 나가면서 중심을 잡기 위하여 머리를 뒤로 재끼면 경추의 전만증이 생긴다. 그런데 요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쓰면서 일자목이 되는 경우와 경추가 후만이 생기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때에 중년기 이후에는 목뒤가 낙타의 혹과 같이 톡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흔히 부인들에게 많다고 하여 “귀부인의 혹”, 거북목 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머리가 흉부에 비하여 앞으로 많이 나가는 경우이다. 심한 경우에는 목디스크의 위험도 있다.

척추가 뒤로 빠지는 경우에는 일자허리가 된다. 복부의 살이 많아지면서 척추를 뒤로 밀어서 일자허리가 된다. 몸의 중심이 뒤로 가는 경우이다. 심한 경우에는 요추의 후만이 되면서 반대로 꺾이는 경우이다. 요추가 일자요추가 되면 흉추도 일자흉추인 경우가 많다. 몸이 전체적으로 뒤로 가기 때문에 머리는 앞으로 빠지면서 일자목이나 경추전만증이 생긴다. 이때도 역시 귀부인의 혹이 만들어 질수도 있다. 역시 목디스크가 같이 올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단지 복부비만이라는 외모적인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에 척추와 관련이 많다. 척추만 치료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복부의 살을 같이 빼주어야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를 빨리 치료할 수 있다. 일자목, 거북목, 귀부인의 혹도 예방할 수 있다. 만일 복부비만을 그대로 두고 치료한다면 조만간에 통증의 재발이 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복부비만은 골반을 앞으로 돌려 허리디스크, 골반통, 오다리의 원인

나이가 들수록 나오는 것은 복부비만이다. 20여년전에는 배가 두둑하게 나와야 보기가 좋고 사장과 같다고 선망을 하였다. 그래서 당시에는 살을 찌기 위하여 보약을 먹거나 심지어는 살찌는 약이라고 하여 약국에서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요즘은 세월이 많이 변하여 오히려 살을 빼고 날씬한 몸매와 깨끗한 피부를 원하는 시대로 변하였다.

이중 복부비만의 문제는 성인병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이다. 초기의 비만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만이 오래되고 비만이 심해지면 어느 순간부터인가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병, 지방간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마지막에는 심장마비, 중풍의 원인이 되고 40대, 50대의 돌연사에도 주범으로 변한다. 또한 나이가 들어 보일뿐만 아니라, 목허리 디스크, 골반통, 허리통증, 오다리등의 원인이 된다.

복부의 지방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내장형 비만이고 다른 하나는 피하형 비만이다. 일반적인 경우에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의 비율이 8 대 2 정도로 피하지방이 많다. 비율이 깨어져 내장지방이 2 이상이 되면 내장비만이라고 하고 2이하 이면 피하지방이다. 내장비만은 복부의 내장, 장간막, 복강 등에 지방이 쌓이는 것으로 성인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복부비만에는 일반적으로 복부가 많이 나온 사과형 비만과 엉덩이 부위의 비만이 많은 서양배형 비만이 있다. 골반뼈가 있는 엉덩이의 둘레와 허리가 있는 복부둘레를 재어 보아서, 남자의 경우는 1.0이 넘거나 여자의 경우는 0.8이 넘는 경우에 사과형 비만이라고 하고 이하인 경우는 서양배형 비만이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복부비만은 없애야 한다. 복부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많이 먹는 것이다. 운동이 부족하든 오래 앉아 있던지 적게 먹는다면 뱃살이 생기지 않지만 많이 먹는다면 복부비만이 오는 것은 당연하다. 다음은 활동이 부족하고 오래 앉아있거나 걷지 않고 차만 타고 다니는 등의 운동이 부족한 것이다. 서서 활동을 한다면 대장, 소장이 항상 움직이므로 지방이 쌓일 시간이 없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여도 소장, 대장의 기능이 잘 안되어 복부비만이 온다. 그 외에 병적인 원인으로는 변비가 심하거나 이뇨작용이 안되거나 부종이 심하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에도 복부비만이 온다.

복부비만을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술, 육류, 고열량의 음식,단것, 짠것, 매운것, 튀긴것, 국물, 과일 등을 피하고 야채류를 먹으며 꾸준한 운동을 하고 많이 걸어야 한다.

참고로 비만을 진단하는 방법은 원래 체지방을 측정을 하여 남자의 경우는 25%이상, 여성의 경우는 30%를 넘어야 비만이라고 한다. 원래 체지방을 정확하게 측정을 하기 위해서는 물에 잠수하여 체중을 재어서 계산하는 것이다. 요즘은 편리한 비만 측정기기가 많이 나와 쉽게 측정할 수 있다. 기계없이 비만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자신의 키가 170cm라고 하면 170에서 100을 빼고 0.9를 곱한 63kg이 자신의 평균체중이고 여기에 10%인 69.3kg까지 정상이고, 20%인 75.6kg이면 비만이라고 할 수 있다.

한의학적인 치료법은 체질다이어트한약, 다이어트침, 전기침, 다이어트약침, 다이어트이침, 인디바 온열치료, 리포덤지방분해, 체질식이요법, 사상체형교정 등의 치료를 한다.

복부비만이 가장 많이 오는 사상체질은 태음인이다. 허리부분이 발달하고 목이 약하여 복부의 비만이 오면서 상체나 하체의 비만도 같이 나타난다. 소음인은 골반이 발달하고 상체가 약하여 하체와 골반부위의 비만이 오면서 다음에 복부의 비만이 온다. 소양인은 가슴과 등의 비만이 먼저 온 후에 복부의 비만이 오는 경향이 있다. 태양인은 목의 비만이 먼저 오고 다음에 가슴과 등의 비만, 복부비만의 순으로 비만이 점점 내려온다. 하지만 체질을 막론하고 생활환경에 따라서 가장 활동량이 적은 부위의 비만이 먼저 오며 가장 쉽게 오는 비만이 복부비만이다.

비만의 합병증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비만은 신체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살이 찌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흔히 알고 있는 증세는 무릎이 아프고 허리가 아프고 숨이 차고 어지럽고 항상 피곤한 증상들이다. 그 외에 동맥경화, 지방간, 고혈압, 당뇨 등의 증세도 나타나며 마지막에는 중풍이나 심장질환이 나타난다. 이외에 잘 모르는 사이에 큰 영향을 주는 증상이 있다. 바로 척추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비만이 척추에 영향을 준다.

흔히 허리가 아프면 단순히 기혈의 순환이 잘 안 되어 허리가 아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비만이 오래되면 기혈의 순환이 안 되는 것 외에도 요추에도 영향을 주며 심하면 척추전체에 영향을 준다. 복부비만이 오래되면 복부의 무게가 앞으로 나가면서 체중이 앞으로 쏠리게 되고 허리의 척추인 “요추”가 점점 앞으로 나가면서 활처럼 휘어지게 된다. 요추가 앞으로 계속 나가서 최대로 휘어지다가 그 힘을 감당하지 못하면 요추의 가장 약한 부분인 척추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척추뼈 중에서 가장 약한 부위가 부러지면서 앞으로 밀려 나가게 된다. 즉 동전을 바르게 쌓은 상태에서 동전이 옆으로 삐져나오듯이 요추의 하나나 아니면 그 위의 요추까지 밀려져 나오게 된다.

자연히 어긋난 척추부위에서 척추가 신경을 누르거나 척추사이의 디스크가 밀려 나와서 다리나 허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면 허리나 다리의 통증이 오게 된다. 치료받는 요통환자들 중에 50세 이후의 아주머니이며 허리가 드럼통같이 매우 많이 나온 환자의 X-ray를 찍어보면 상당수에 척추의 뼈가 어긋나면서 밀려나온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걷는 것도 뛰뚱거리며 매우 힘들게 걷는 경우이다. 이와 같이 비만과 허리가 아픈 경우에는 체중이 10kg이상 빠져서 척추가 다시 안 쪽으로 밀려서 들어가야 허리의 통증도 감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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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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