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바른자세법, 통증, 건강

생활 속 바른 자세법, 통증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킨다.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자세로 바르게 하고 생활하는 사람과 몸의 균형이 깨져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외형적인 면에서만 본다. 그러나 체형의학적인 면에서 본다면 몸의 균형이 깨지면 특정부위의 기혈순환이 안 되고 통증이 오게 된다. 심하면 오장육부에도 영향을 주어 병을 발생한다.

젊은 사람들은 몸의 균형이 깨어져도 통증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균형이 심하게 깨지거나 오래 지속이 되다보면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이 변형된 체형의 부근에서 올 수도 있지만 인체의 먼 부위에서 통증도 올 수 있다. 한의학적인 경락을 따라 오거나 근막학적인 연결에 의하여 나타날 수도 있다. 어쨌든 바르지 못한 자세는 통증과 질병의 원인이 된다. 생활 속에서 범하기 쉬운 나쁜 자세와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첫째, 컴퓨터작업을 하는 자세이다.

현대생활에서의 컴퓨터는 필수적이다. 모든 업무를 컴퓨터 앞에서 하고 있다. 잘못된 작업은 목디스크, 경추통, 상지통, 거북목, 일자목, 얼굴과 머리의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컴퓨터 작업시의 모니터의 높이가 중요하다.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 컴퓨터 작업을 대신하는 경우에도 문제가 크다. 중요한 것은 눈높이가 모니터의 중간아래에 촛점이 맞아야 한다. 모니터, 노트북, 핸드폰을 눈아래 쪽에 놓고 본다면 고개를 숙이게 되고 일자목, 거북목이 되며 심하면 목디스크의 원인이 된다. 또한 모니터를 정중앙에 놓고 보아야 하는데 사정상 모니터가 한쪽 모서리에 놓고 고개만을 돌려서 본다면 목에 영향을 주어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요즘에는 키보드보다 마우스를 많이 쓴다. 양쪽 팔을 올리고 마우스 작업을 해야 하는데 마우스를 쓰는 쪽의 팔만 올리고 작업을 하면 어깨의 높이가 달라지면서 경추와 전신에 영향을 주면서 몸의 균형이 깨져 통증이 오게 된다. 따라서 컴퓨터작업을 할 때에는 모니터를 정면에 두고 눈높이를 모니터의 중간아래에 두며 마우스 작업은 양손을 올리고 어깨 높이를 맞추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배낭, 가방을 메는 자세이다.

최근에는 배낭을 많이 메고 다닌다. 배낭을 메고 다니는 것은 몸의 좌우의 균형을 잡기에는 좋다. 그러나 배낭은 몸의 앞뒤의 균형을 깨어 경추, 흉추, 요추, 골반에 영향을 준다. 보통 무거운 배낭을 등에 메면 우리 몸은 균형을 잡기 위하여 배낭의 무게만큼 머리를 앞으로 내밀게 되어 등이 더 굽게 된다. 척추가 일자척추인 경우에는 등의 커브를 만들어 좋다. 그러나 등이 굽은 경우에는 등을 더욱 더 굽게 만든다. 따라서 배낭을 멜 때는 가방을 가볍게 하고 어깨를 펴고 등에 무게감이 없어야 한다. 무거워서 몸을 앞으로 숙여 균형을 맞추면 등이 굽는다. 이것이 힘들면 배낭을 앞으로 메면 굽은 등을 펴는 효과가 있다.

또 가방, 골프백 등을 한쪽으로 들게 된다. 습관적으로 편한 쪽으로 들게 된다. 반대쪽으로 들면 무언가 어색하고 가방이 흘러내리는 느낌이다. 좌우의 균형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쪽 어깨가 올라가거나 좌우의 가슴의 높이가 다르거나 골반의 높이가 다른 경우가 많다. 편하다고 한쪽으로 계속 메게 되면 몸의 균형이 계속 깨지게 되면서 몸의 한쪽이 아프게 된다. 한쪽의 어깨 팔, 손목, 무릎, 골반 등의 통증이 오게 된다. 따라서 어색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반대쪽으로도 들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셋째, 앉는 자세도 중요하다.

바른 자세는 의자에 앉아서 무릎을 직각으로 구부리고 허리를 바르게 펴고 정면을 보고 앉는 것이다. 생활을 하다보면 다리를 한쪽으로 꼬고 앉거나 사장님 의자와 같은, 소파 같은 커다란 의자에 뒤로 눕는 듯한 자세로 편하게 앉는다. 다리를 꼬는 자세는 골반을 틀어지게 하고 요추, 흉추, 경추의 측만증을 만든다. 뒤로 눕는 듯한 자세는 편평한 골반을 만들고 굽은 허리를 만들어 꼬부랑 허리를 만들게 된다. 따라서 앉을 때는 양다리를 어깨넓이 만큼 벌리고 허리를 바르게 펴고 앉는 것이 좋다.

넷째, 한쪽 운동도 문제가 된다.

골프, 테니스, 야구 등의 한쪽 팔을 많이 쓰면 많이 쓰는 근육은 발달이 되고 반대쪽의 근육은 약해져 몸의 균형이 깨진다. 오래되면 골퍼 엘보우, 테니스 엘보우, 어깨, 골반, 무릎, 발목의 통증, 허리디스크, 목디스크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반대쪽 운동을 하여 균형을 잡아 줌으로써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다섯째, 걸을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빨리 걷다보면 발가락끝으로 걷는 경우가 많다. 빠르게 걸으면 무릎 앞쪽의 손상이 오고, 머리를 앞으로 빼고 걷다보니 거북목, 일자목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걸을 때는 보폭을 약간 넓게 하며 발뒷꿈치가 먼저 닿고 발바닥전체가 닿으면서 걷는 것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걸음이다.

여섯째, 운전할 때의 자세도 주의해야 한다.

보통 편한 자세로 운전을 한다고 의자의 등받이를 뒤로 재끼고 팔을 쭉 내밀고 고개를 앞으로 하여 운전을 한다. 자세는 편한 것처럼 보이지만 등이 굽고 일자목, 거북목의 원인이 되며 조금만 운전을 하여도 피곤하다. 따라서 의자의 등받이를 거의 80-90도로 세워서 허리를 바르게 하고 팔을 쭉 펴고 머리는 뒤로하여 운전을 하는 것이 척추를 바르게 하고 운전을 오래 해도 피곤하지 않다.

일곱째, 바지의 뒷 호주머니에 물건도 주의해야 한다.

뒷호주머니에 지갑이나 핸드폰을 넣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 편해서 넣겠지만 뒷호주머니에 지갑, 핸드폰, 손수건 등을 넣고 다니면 골반이 틀어지게 되어 골반, 허리, 척추의 균현을 깨져 통증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지갑, 핸드폰 등을 앞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이 골반을 틀어지는 현상을 예방한다.

일상생활에서의 컴퓨터를 보거나 가방, 배낭을 메거나 의자에 앉거나 한쪽운동을 하거나 걷거나 운전을 하거나 항상 바른 자세를 하는 것이 외형적으로 보기 좋을 뿐만 아니라 통증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다.


자신의 사상체형,사상체질에 맞는 그림을 눌러보세요, 자세한 체질과 특성이 나옵니다.

     

사상체질(다이어트)전문 우리한의원

 디스크(사상체형교정,통증)전문 우리들한의원

 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www.wooree.com      www.iwooridul.com

안드로이트폰 무료앱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