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의 특징

사상체질의학의 특징

대한민국의 독창적인 한의학 사상체질의학.

사상의학은 대한민국의 독창적인 의학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왜 독창적인 의학인지를 잘 모른다. 사상체질을 진단하고 한약을 처방하고 침을 맞는 것은 거의 같은데 단지 체질을 네가지로 나누었다는 것만으로 독창적인 것일까? 기존의 한의학에서도 유형을 분류한것도 있다. 내경 통천편 오태인론에서는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음양화평지인의로 분류하였고, 음양25인론으로 분류하기도 하였다. 이제마선생의 사상의학은 기존의 음양오행이 아닌 유학적인 사상을 기반으로 분류를 하였다는 것이다. 동무 이제마 선생이 처음 만든 사상의학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사원구조적의학(四元構造的 醫學)이다.

주역에서 태극(太極)에서 양의(兩儀)가 생기고 양의에서 사상(四象)이 생기고 사상에서 팔괘가 생긴다고 하였다. 이제마의 철학서인 격치고에서 이제마 선생은 태극(太極)을 심(心)이라 하고 양의(兩儀)를 심신(心身)이라 하고 사상(四象)을 사심신물(事心身物)이라 하였으며, 사(事)에는 종시(終始)가 있고, 심(心)에는 완급(緩急)이 있고, 신(身)에는 선후(先後)가 있고, 물(物)에는 본말(本末)이 있다고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우주(宇宙)에서의 사원구조는 천인성명(天人性命)이라 하고, 사회현상의 사원구조는 인의예지(仁義禮智), 충효우제(忠孝友悌), 토농공상(士農工商), 전택방국(田宅邦國)이라 하였다. 인체의 생리적(生理的) 사원구조는 이목비구(耳目鼻口),폐비간신(肺脾肝腎), 두견요둔(頭肩腰臀머리,어깨,허리,골반), 함억제복(함臆臍腹턱, 가슴,배꼽,복부)이라 하였다. 인간체질의 사원구조는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이라 하였다.

2.인간 중심의 병리의학(病理醫學)이다.

기존의 한의학이 도교적 배경에서 출발한 오행과 천인상으(天人相應)의 병리 의학이다. 음식물로 인하여 소화기를 손상시키거나. 풍한서습(風寒暑濕)의 외부의 기온변화에 영향을 주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한의학이었다. 사상의학은 유교적 배경에서 나온 병리의학이다. 음식물과 풍한서습 외에도 희노애락(喜怒哀樂)이 병의 주된 원인이 된다는 인간중심적 병리현상을 설명하였다.

3. 심신균형적 치료의학(心身均衡的 治療醫學)이다.

기존의 약물과 침구의 수단으로 모든 병을 치료하려고 하는 고전적 치료의학이었다. 사상의학에서는 정신적 안정을 치료의 수단으로 정신과 육체를 동시에 치료하는 방법으로 심(心)과 신(身)의 균형상태에서 치료정신을 구하고 있다.

상대방, 사람을 아는 지인(知人)정신과, 자신의 몸을 먼저 바르게 하여야 한다는 정기(正氣)를 바탕으로 마음을 치료하고 병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애노희락의 성정이 중용을 이루는 데도 중점을 두었다.

4.형심론적(形心論的) 형상의학적 변증의학(形象醫學的 辨證體系)이다.

기존의 증치(證治)의학을 획일적인 형기론적(形氣論的) 형상의학이라면 사상의학은 사유형적(四類形的) 형심론적(形心論的) 형상의학이라 할 수 있다.

즉 오장육부의 기가 안면에 나타나는 것을 관찰함으로서 병을 진단하는 형기론적이 면에서 병을 진단하였다. ,

사상의학에서는 심(心)은 심신(心身), 심신(心身)은 사심신물(事心身物)로 나누어 진다고 하였다. 다시 형이상학적 형상을 사심(事心)으로, 형이하학적 현상을 신물(身物)로 나누어 보이지 않는 정신적 현상과 보이는 육체적 현상을 함께 연결하여 인체의 생명현상을 포괄적으로 설명하엿다. 또 애노희락의 성정에 따라 체형의 특성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5.새로운 정기(正氣) 중심의 체질병증약리(體質病證藥理)의 치료법을 제시한 의학이다.

기존의 한의학의 치료약리는 육경병증이나 오장병증의 현상에서 한열허실(寒熱虛實)의 보사(補寫)정신에서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사상의학의 병증약리정신은 인체를 건강하게 하는 정기(正氣)중심에서 파악을 하였다. 동일한 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그 체질의 저항력이 사기(邪氣)를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순증(順證), 역증(逆證)으로 나누어 치료하였다.

각 체질의 정기를 치료하는 예다. 소음인은 따듯하게 하여 소화를 도와주는 기운인 양란(陽煖)의 기가 주가 되고 소양인은 열을 내려주고 음기를 보해주는 음청(陰淸)의 기가 주가 되고 태음인은 밖으로 뿜어내어 발산시키는 호산(呼散)의 기가 주가 되고 태양인은 안으로 흡수하여 보간생음(補肝生陰)하는 흡취(吸聚)의 기가 주가 된다고 하였다.

6.체질관리를 이용한 양생의학(養生醫學)이며 생활 속에 찾는 예방의학이다.

이제마 선생은 사상의학을 치료의학의 비중보다는 인격완성(수양) 및 양생의학에 비중을 많이 두었으며 이를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의 광제설(廣濟說)에서 유년기병은 자애로운 어머니가 보호해야 하고

소년기병은 아버지나 유능한 형이 보호해야 하고, 장년기병은 현명한 아우나 선량한 친구가 보호하고, 노년기병은 효자나 효손이 보호해야 한다고 하였다.

시골사람이 듣고 보는것 없거나 글읽은 사람이 경계(警戒)함이 없으면 요절한다고 하였다.

태양인은 게으르고 술을 좋아하면 피해를 보고, 소양인 교만하고 사치하면 여색에 빠져 망하고, 태음인은 탐욕스러우면 재물 때문에 생명잃고, 소음인은 한쪽으로 치우치면 권세를 위해 싸우다 망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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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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