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精)기(氣)신(神)

양의학에서는 오장,육부를 움직이게 하고 팔다리를 움직이게 하는것은 무엇일까?

뇌에서 명령을 받아 혈액이 돌고, 신경이 움직이고, 림프가 순환하며, 영양물질을 운반하고 전신에 공급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의학에서 오장 육부와 피부, 근육등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정.기, 신이다. 정, 기, 신에 의하여 우리몸이 운행이 되고 영양을 공급받으며 생명이 유지되는 것이다.

정(精)이 기를 생기게 하고, 기가 신을 생기게 한다.정. 기, 신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우리몸의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精)- 신체의 근본

정(精)은 신체의 근본이 되는 물질이다. 일상생활에서 먹는 음식물에서 생긴물질을 말하며 인체활동의 물질적기초가 된다. 한문을 풀어보면 미(米)+ 청(靑)이 합쳐진것으로 쌀등의 곡식에서 나온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정은 오장육부(五臟六腑)의 정(精)으로 변하여 전신의 오장육부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된다.

즉 음식물이 소화흡수되어 신장에 정(精)으로 저장이 되었다가 오장육부가 정(精)이 필요할 때 공급하여 생명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의 영양물질로써의 작용을 한다.

우리몸에서 더 중요한 정이 있다. 바로 생식(生殖)작용을 하는 정(精)이다. 오장육부의 정을 취하여 신기(腎氣)작용으로 생성된 것을 말하며 선천(先天)적인 의 정으로 타고 나는 것이다. 가장 근원적인 것으로 모체(母體)내(內)에서 아버지, 어머니의 정을 받아서 생명이 탄생을 한다. 선천의 정도 계속 유지하기 위하여서는 음식물(水穀)의 정기를 받아서 도움을 받아 생잘발육을 촉진하는 작용을 발휘한다.

정은 우리 몸에서 성기능과 관련된다. 여자는 7세에 성기능이 시작을 하여 (腎氣盛), 14세에 월경이 시작되고. 계속 진행을 하여 49세 월경이 멈춘다.

남자는 8세 성기능이 (腎氣實)시작이 되며 16세에 성기능이 실제 가능하며 계속 진행을 하여 56세에 정력이 약해진다.

한의학에서는 정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을 하며 정력이 강하면 성기능 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에서 의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는 정은 우리몸에 간직하고 있어야 생명력이 유지되고 장수 할 수가 있다. 나이가 늘어 갈 수록 정액을 몸안에 간직하고 있어야 장수를 할 수 있다.

정력이 약해지면 허리, 다리, 골수, 골들이 약해지며 뇌의 병이 생기고, 어지럼증과 이명증등이 나타난다.

또한 심장의 화가 쉽게 흥분을 하면 정액을 배출하는 정설 증세가 있으며, 심장이 약하고 우울증이 있는 경우에는 꿈속에서 정액을 배설하는 몽설(夢泄)증이 나타난다.

기(氣)- 정신의 근본

기는 우리생활에서 많이 듣는 단어이다. 기(氣)는 음식물의 정기와 공기중의 숨으로 들이마신 대기가 합하여 생성되며 모든 생리활동의 중요한 물질이다.

기를 풀어쓰면 기(气)와 미(米)로써 역시 음식물이 주가 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진기(眞氣)라고 표현을 한다. 영추(靈樞) 자절진사편(刺節眞邪篇)에 보면 진기는 하늘의 공기와 음식물의 곡기가 합쳐져 기가 된것으로 전신의 영양을 공급한다. 원기(元氣), 경기(經氣)라고도 표현을 한다.

여기서 천공(天空)의 기는 대기중의 공기로 호흡을 통하여 얻어진다. 수곡(水穀)의 기는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여 얻어진다. 선천(先天)의 기는 원기(原氣)라고하며 양쪽 신장의 사이(腎間動氣)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가슴의 기는 종기(宗氣)로써 대기(大氣)와 합쳐져서 나온것이다. 그래서 가슴의 심장과 폐에서 영기(營氣), 위기(衛氣)를 전신에 순행하게 한다.

음식물(水穀)의 기(氣) 에서 맑은 (淸)것은 영기(營氣)가되고 , 맥(脈)안에 있고, 탁(濁)한 것은 위기(衛氣) 맥(脈)의 밖에 있다.

기(氣)의 종류와 작용은 무엇일까?

우주만물의 생장(生長), 발전(發展), 운동의 변화는 모두 기(氣)의 작용이며, 살아있는 생명체(生體)의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작용을 갖는다.

위기(衛氣)는 병사(病邪)를 막고 내외(內外)환경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며 대부분의 질병을 조기(調氣), 행기(行氣), 보기(補氣) 를 한다.

생(生)장(長)수(收)장(臟), 소(少)장(壯)노(老)사(死)하고 음식의 소화, 흡수, 오장육부의 대사 등 모든 기능에 작용하는 것을 기화(氣化)작용이라고 하였다.

위기(衛氣)의 작용은 기(氣)의 일부분 으로 근육(分肉)을 따끗하게 하고 피부를 윤기있게 하고, 살(肌)에 영양을 주고 땀샘의 개폐를 조절하며 외부의 병균의 (病邪)의 침입을 막는다.

칠기(七氣)에는 희노우사비공경의 감정의 기운도 있다.

기가 부족하면 상초에서는 뇌기능이 저하되고 , 중초에서는 대,소변, 장의 기능이 저하되머 하초에서는 하체기능이 마비가 된다.

상기(上氣)되면 기가 위로 올라가면 나쁜기운이(邪) 폐에 있으면서 한열왕래증세나 상기증세가 나타난다.

단기(短氣)가 되면 기가 짧아 호흡이 접속되지 않으며, 결흉증, 정충증이 나타난다.

소기(少氣)가 되면 기가 약하고 부족하며 말을 힘차게 하지 못한다.

기통(氣痛)으로 통증이 오면 칠정으로 많이오며, 음식으로 인하여 담울(痰鬱)이 생겨도 나타난다.

기역(氣逆)이 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천식이 오고 , 머리가 무겁고 어지러운 증세가 나타난다.

기울(氣鬱)은 칠정에 의하여 많이 나타나며 부종, 창만(脹滿)의 증세가 나타난다.

신(神) 일신(一身)의 주(主)

신(神)은 인체의 모든 정상적 생리활동의 총괄이다.

신(神)은 양정상박(兩精相拍)하여 신(神)이 된다고 하였다. 즉 오장육부의 정과 선천적인 정이 합쳐지거나, 부의 정과 모의 정이 합쳐져서 신이 된다고 하였다.

소문(素問), 선명오기론(宣明五氣論)에서는 오장이 칠신(七神)을 간직한다고 하였다.

심(心)장(藏)은 신(神)을 간직하고, 폐(肺)는 백(魄)을, 간(肝)은 혼(魂)을, 비(脾)는 의(意)와 지(智)를, 신(腎)은 지(志)의 정(精)를 갖고 있다.

본신편(本神篇)에서는 혼(魂)은 신을 따라 왕래하고, 백(魄)은 정(精)과 함께 출입하며, 의(意)는 심(心)이 사(思)하는 곳이며, 지(志)는 의(意)가 존재하는 곳이다. 신(神)이 칠정을 다스리며 만일 상하면 병이 된다. 희(喜)노(怒)우(憂)사(思)비(悲)공(恐)경(驚)

신에 병이 생기면 여러가지 증세가 나타난다.

경계(驚悸)는 경은 마음이 갑자기 움직여 편하지 않는것이며, 계는 마음이 요동하여 두려워하는 증세다.

정충(怔忡)는 마음속이 요동하여 불안하고 깝짝놀래고 쫓기는 느낌이다.

건망(健忘)릉 상기는 부족한데 하기는 유여하고 장위(腸胃)는 실(實)한데 심폐가 허약하여 발생한다.

전간(癲癎)은 간질이며

전광(癲狂)는 대노하고 미쳐서 날뛰는 중새

탈영(脫營)은 귀하던 사림이 천해질때 나타나며, 실정(失精)은 부유한 사람이 갑자기 가난해져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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