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마음법, 분노, 화병 해결법

바른 마음법, 스트레스, 긴장, 분노, 화병의 해결법은?

골프를 치는 것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어느 때는 공이 잘 맞기도 하고 어느 때는 열심히 하는데도 잘 안 맞는 때도 있다. 실력의 변화가 크게 없을 텐데 실제 나오는 점수는 다르다. 왜 그럴까? 대체적으로 보면 갑자기 신경 쓸 일이 많거나 갑자기 회사나 가정에 큰 일이 생긴 다면 아무리 신경을 안 쓰고 골프를 한다고 하여도 점수에 반영이 된다. 골프가 정신적인, 심리적인 운동이라고 하는 이유이다. 골프는 마음 편하게 해야 점수가 잘 나온다. 마음이 불편하거나 고민이 있다면 바로 점수에 영향을 준다.

그렇다면 마음을 어떻게 해야 편할까?

마음이 만족을 한다면 편하다. 가난하고 힘들고 어렵더라도 상대를 이해하고 만족하게 생각을 한다면 마음이 편하다. 반면에 돈이 많고 풍요로워도 남들과 비교하여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낸다면 항상 부족하여 마음이 불편하다. 말과 생각은 쉽다. 누구나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실제로 실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과 건강과의 관계는 어떠할까?

마음은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 마음이 편할 때에는 전신의 기혈순환이 잘 되어 건강하다. 음식을 먹어도 소화도 잘 되고 대소변도 원활하게 나온다. 마음이 불편하고 화가 오르고 긴장을 한다면 소화도 안도고 화도 많이 나고 변비, 설사 등도 나타난다.

마음이 편해야 건강도 유지된다. 우리가 아무리 거짓말을 잘 하여도 속일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바로 나 자신이다. 마음으로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면 항상 자신의 마음 한 구석에 남아 있다면 건강에 영향을 준다.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떳떳한 행동을 하는 것이 건강이 비법이다.

마음과 병과의 관계는 어떠할까?

병은 마음에 따라서 호전이 되기도 하고 악화가 되기도 한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라는 말과 같이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내용이다. 병을 진단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원인을 모르게 때문에 포괄적으로 쓰기도 한다. 실제로 스트레스 긴장, 분노, 울분, 화병 등은 우리 몸의 많은 영향을 준다.

스트레스, 긴장, 분노, 화병 등의 증세는 특징이 있다. 바로 갑자기 화나는 일이 생각나거나,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나쁜 경험의 물건을 보거나, 집안문제, 부부문제, 돈 문제 등 영향을 받게 되면 바로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다.

스트레스, 긴장, 분노, 화병 등의 증세는 어떤 것인가?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소화계 질환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면 밥맛이 없어지고 소화가 안 되고,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난다. 반대로 갑자기 식욕이 증가되면서 살이 찌기도 한다.

스트레스로 기(氣)가 역류되는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염, 마른기침, 천식, 헛기침, 비강건조증, 두통, 현훈 등의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전신의 통증도 관련된 경우도 많다. 검사상에는 큰 차이가 없는데 어떤 사람은 증세가 나타나고, 어떤 사람은 증세가 없는 경우도 있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견갑통, 항강통, 슬관절통, 주관절통, 수족관절통, 흉통 등의 인체의 모든 곳에 통증이 올 수 있다. 특히 옛날이 다쳤거나 평소에 아프던 곳이나, 자신의 몸에서 가장 취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특히 잘 생긴다.

이러한 스트레스, 긴장, 분노, 화병 등이 해결이 되지 않고 오래되면 각종 난치병, 암, 고질병으로 변하기도 한다. 특히 유방관련질환, 갑상선질환, 담석증 등이 관련이 많다.

스트레스, 긴장, 분노, 화병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른 마음을 갖는 것이다. 먼저 자신의 마음에 거리낌이 없는 행동과 생각을 하여야 한다. 다른 사람은 속여도 자신은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과도한 욕심을 피해야 한다. 과도한 욕심은 마음에 부담을 주어 전신에 영향을 준다.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을 유지해야 자신의 건강을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분노하고 화가 나는 일이 많다. 그런데 여러 상황으로 화를 못 내고 참는 경우가 많지만 분노, 스트레스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풀지 않으면 마음에 차곡 차곡 쌓이게 된다. 흔히 좋은 사람, 호인인 사람, 남을 위해 헌신적인 사람들이 병이 나는 경우는 남에게는 좋다는 소리를 듣지만 무의식적인, 잠재의식적인 본인, 나에게는 많은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에 스트레스를 주어서는 안 된다. 적당한 자신의 감정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 직접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경우에 2차적인 손해가 올 수 있다. 적당한 표현을 하거나 충분히 이해하고 용서하거나 취미활동, 종교활동, 운동 등으로 풀어서 마음에 쌓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