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시대, 사상체질 면역강화음식

위드코로나 시대의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

당장 최선의 방법은 없지만 차선의 방법으로는 백신의 부작용도 없지 않지만 백신을 맞아 집단면역을 이루고 중증을 예방하고 코로나19의 전염을 막는 방법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외국의 예를 본다면 백신을 맞아도 델타바이러스의 돌파감염으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시점이다.

돌파감염이 되는 코로나19 시대의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의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이다. 지신의 면역력을 길러서 백신을 맞아도 견디어낼 수 있고, 델타바이러스 등의 새로운 변종, 변이코로나 바이러스가 온다고 하여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면역을 기르는 방법은 정신적, 육체적, 환경적, 생활요법 등 많겠지만 음식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음식은 어떤 것일까

음식의 고칼로리, 가공식, 패스트푸드 등을 중심으로 먹는 것 보다는 우리 몸에 필요한 항산화음식,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많이 든 자연적인 과일, 야채, 곡류, 해조류, 어패류, 유기농, 무농약의 음식들이다. 한의학적으로는 우리 몸의 기본물질은 정(精)을 보충해주는 음식이다. 자신의 사상체질에 따라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여 먹는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사상체질별 면역강화음식은 무엇인가?

느긋하며 참을성 많은 태음인은 폐의 기능이 약하여 위드코로나 시대에 가장 주의하여야 한다. 폐를 보하는 음식은 잣, 호도, 땅콩 등의 견과류가 좋다. 폐를 돕는 은행, 도라지, 더덕, 취나물 이 좋다. 과일로는 배, 밤, 매실, 살구, 자두 등이 좋다. 열을 내리는 미역, 김, 다시마, 매생이 등의 해조류가 좋다.

성인병이 없다면 양기를 돕는 소고기, 소고기의 뼈, 척추, 도가니 등이 좋다. 성인병이 있다면 대구탕, 장어 등이 좋다. 곡류로는 밀, 콩, 들깨, 수수, 율무, 현미 등이 좋다.

급하고 활달한 소양인은 열이 많아 가슴, 머리로 오르기 쉽고 신장기능이 약하여 면역기능이 떨어진다. 면역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오이, 가지, 호박, 김치 등의 신선한 야채, 참외, 수박, 메론, 파인애플, 바나나 등의 여름과일, 열대과일 등이 좋다.

성인병이 없다면 음기를 돕는 돼지고기, 돼지뼈해장국, 오리고기 등도 좋다. 성인병이 있다면 굴, 해삼, 새우, 전복, 복어, 게 등의 해물, 어패류 등과 고등어, 참치, 꽁치, 정어리 등의 등푸른생선 등이 좋다. 곡류로는 시원한 성질의 보리, 팥, 녹두, 참깨, 메밀이 좋다.

꼼꼼하고 내성적인 소음인은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하여 양기, 기혈이 부족해져 면역기능이 떨어진다. 면역을 돕기 위해서는 따듯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 좋다. 시금치, 미나리, 양배추, 쑥, 쑥갓 등의 야채류, 파, 마늘, 생강, 고추, 겨자, 카레 등의 매운맛이 소화를 돕는다. 과일로는 사과, 귤, 복숭아, 토마토, 오랜지, 대추 등이 좋다.

성인병이 없다면 양기를 돕는 닭고기, 오골계, 양, 염소 등이 좋다, 성인병이 있다면 명태, 생태, 추어탕, 도미, 민어, 굴비, 멸치 등이 좋다. 곡류로는 속을 편하게 하는 찹쌀, 차조, 감자가 좋다.

저돌적이고 기가 강한 태양인은 폐기능이 강하여 위드코로나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기가 많이 위로 올라가거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체력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약해진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는 시원하고 음기를 돕는 붕어, 굴, 새우, 해삼, 조개, 문어, 오징어, 게, 해삼 등의 해물, 어패류가 좋다. 과일로는 시원한 성질의 포도, 감, 앵두, 다래, 모과, 머루, 송화가루가 좋다. 야채로는 순채나물, 솔잎이 좋고, 곡류로는 메밀, 냉면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