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보양식-월간CEO&
체질에 맞는 여름철 건강보양식-
월간 "CEO &" JULY2016
최고 비지니스 리더를 위한 월간지 "CEO &" JULY2016 에 "체질에 맞는 여름철 건강보양식" 에 대한 컬럼이 실렸습니다...손홍락대표님 감사드립니다.. 손대표님이 오셨을 때의 한의원에서의 인증샷!!!
무더운 여름, 자신의 체질에 맞는 보양식, 건강식으로 활기차게 보내세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와 건강보양식
무더운 여름철이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답답하고 짜증도 나고 기운도 빠진다.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무더운 날씨가 몸을 나른하게 하여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다. 무언가 먹어서 기운을 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래서 찾게 되는 것이 보양식. 그러나 보양식을 먹어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 왜 그럴까? 그것은 체질마다 보양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자신의 체질을 알아서 체질에 맞는 보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의 더위를 피하기 위한 체질별 건강보양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급하고 직선적이고 열이 많은 소양인은 더위를 참기 힘들고 답답하고 열이 나며 남들과 다툼이 많아진다. 항상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열이 오르지 않게 해야 한다. 보양식은 임자수탕(荏子水湯)이다. 임자수탕은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이 삼복더위에 먹던 음식으로 깻국물에 오리고기와 국수를 넣어 만든 음식이다. 오리고기의 성질은 차면서 맛은 달며, 음기를 보충하고 허한 것을 보해주며 수분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준다. 몸의 허약, 소갈증, 무기력증, 식욕부진, 설사, 허약성 부종에 효과적이다. 또한 열을 내려주는 굴, 조개, 오징어 등의 어패류와 시원한 성질의 수박, 참외, 딸기, 메론, 파인애플 등의 여름과일과 열대과일이다.
느긋하고 고집이 세고 살이 잘 찌고 성인병이 많은 태음인 중에는 열이 많은 열태음인이 힘들다. 얼굴이 붉고 열이 많이 오르며 땀도 많고 욱하니 화가 난다. 태음인들은 땀이 난다고 땀을 막으면 몸 안에 열이 더 생기므로 땀을 내어 열을 빼주는 것이 좋다. 보양식은 소고기를 이용한 육개장이다. 요즘은 흔히 음식이지만 전통적으로 대표적인 삼복음식이다. 쇠고기의 성질은 맛은 달며, 소화기를 보하고, 기혈(氣血)을 돕고,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고, 갈증을 멈추게하고 부종을 없애준다.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질환, 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콩국수를 시원하게 먹는 것이 좋다.
꼼꼼하고 내성적이며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은 더운 날씨에 과로하거나 긴장을 하면 체력이 떨어지고 땀이 나면서 탈진이 된다. 땀을 막아서 기운을 보해주어야 하는 체질이다. 보양식은 땀을 막고 양기를 돕는 황기삼계탕이다. 주성분은 인삼과 황기로 인삼(人蔘)은 원기를 보하고 갈증을 없애고 소화기능을 도와주며, 황기는 땀을 막고 양기를 보해주는 효능이 있어 여름철 원기회복에 특효다. 또한 삼복더위의 보양식의 대표적인 보신탕도 따듯한 성질로 소화흡수가 잘되고 체력의 회복을 빠르게 하여 가장 잘 맞는다. 보신탕을 열이 많은 사람이 먹는다면 변이 묽어지고 독한냄새가 난다.
화가 많고 기가 위로 오르는 태양인은 더워지면 화가 올라가 쉽게 화를 내며 조급해진다. 마음을 안정하고 몸을 시원하게 해야 한다. 보양식은 해삼새우탕이다. 주재료인 "바다의 인삼"인 해삼(海蔘)과 새우는 신장의 기능을 보하여 성기능을 도와주고 양기를 강하게 하며 음기를 보하여 준다. 또한 음기를 도와주는 붕어탕을 담백하게 먹는 것도 좋다.
#CEO&
http://www.ceopartners.co.kr/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보신탕 누구에게나 맞을까요...체질에 따라 보양식 먹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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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